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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궁내동 6/22
첫날밤~
2022. 6. 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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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지 않고 흐린 아침입니다.
덕분에 온도는 어제보다 조금 선선한데 습기가 피부를 따라 흐르는 느낌입니다.
습도가 65% 인데도 이상하게 습하게 와닿네요.
조금만 온도 올라가도 짜증 나기 쉽겠네요.
전 올 들어 처음으로 어제 밤새 선풍기 틀고 잤네요..
장마의 시작이라니까 비 조심 짜증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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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도 색이 진한눔 연한눔 보는 재미가 있네요.
땅속 수분이 좀 늘어서 인지 꽃들이 열심히 핍니다.
하늘이 잔뜩 구름을 쌓아가고 있네요.
선인장들이 예쁘네요.
주인분의 배려에 보는 사람은 좋네요.
이제 친구들은 다 가고 혼자 남았네요..
둔전 공원은 이제 팡팡 터집니다.
장마가 오기 전 궁내동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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