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울릉도 여행 후기 2
울릉도 도착 후 우리는 사동항에서 울릉도에 가장 번화가인 도동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울릉도는 섬이고 사람이 사는 곳은 계곡의 끄트머리들이기 때문에 큰 길이 있지는 않습니다.
편도 이 차선 도로는 없다고 보시면 되고 도로가 잘 닦여진 곳도 편도 일 차로 그렇지 않으면 상가가 밀집 되어있는 거리도 저렇게 보도블록 깔린 좁은 도로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대단히 큰 호텔이나 리조트는 없기에 (아 매우 비싼곳은 있습니다) 대게 호텔이라 해도 도시늬 모텔 급 또는 좀 더 허름하다 보시면 됩니다. 일정 부분 숙소에 대한 포기(?)를 하시면 지낼만합니다.
그래도 깔끔히 청소하고 수건등도 잘 교체 해 줍니다.
안내문엔 블루호텔이었는데.. 도착하니 블루 보텔.. 깔끔 했습니다. 참 창은 열고 주무시지 마시요 골목소음이 다 들려서...
도착후 첫 식사에서 독도 소주를 보고 말았지 뭐예요. 그냥 바로 한병... 독도 소주는 증류주 랍니다.
칼칼한 소주 맛입니다.
기념품은 호박엿과 나물류 그리고 독도소주... 오징어는 이제 울릉도 특산품아닌걸로 보시면 됩니다.
손바닥만한 오징어 5마리 55천원 ^^ 하~
울릉도는 물이 많이 난답니다.
11월 넘어서 본격 생수 사업을 할 예정이라는데요 물맛은 좋습니다. 울릉 심층수..
저동항 문위기는 일반 어항 같습니다 방파제 가운데 커다란 촛대 바위가 딱~
얼음창고 펭귄도 귀엽고 ..
첫날 트레킹... 저동항 ->> 도동항까지 해담길...
절벽을 잇는 아찍한 나선 계단..과 보도길... 경치가 일품입니다.
바다 육교를 잘보시면 가운데가 오징어 모양입니다.
어느곳이나 자생하는 해국과 털머위가 아찔한 꽃향기를 뽐냅니다.
행남등대를 들르니 댕댕이 지킴이가 있네요..
해담길을 돌다보니 해가져서 더욱 분위기 있었습니다.
지금은 통행 금지 낙석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이렇게 걷고 보니 어느덧 첫날이 넘어가네요..
마무리 밤은 독도 소주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