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마동 도마집
오늘도 어쩌다 보니 대전에 왔다
도착 장소 옆에서 간단히 식사 할 곳을 찾으니 도마 집이 보인다
사실 며칠 전부터 친구 한 명이 수원 쪽 고기듬뿍 갈비탕 자랑을 한터라 갈비탕이 당기던 참이다
아싸~ 한우 갈비탕 집 ... 가격도 착하다 9천 원이다.
오케이~ 고고~
펄펄 끓는 갈비탕이 나온다. 비주얼 대박이다.
반찬은 심플하고 깔끔한 차림 무 석박지 배추김치 열무김치, 더불어 나온 깔끔한 양념장은 정말 신의 한 수다.
양념 간장과 다진 마늘 청양고추 뿐인데 맛이 깔끔하다
먹기 전에 찍었어야 되는데 먹다 말고 꺼내 찍는다 . ㅎㅎ
갈비가 5대 이상 고기를 떠낸이 뚝배기 안쪽엔 수육도 가득하다 양이 정말 훌륭하다
갠적으로 이 집에서 가장 맛있게 느낀 건 열무김치 ..
새콤한 열무김치를 좋아하는 나는 여기 김치가 정말 맛있다
특히 쌀밥과 보리밥을 풀 대신 써 섞어 양념을 버무려 만드는 야~ 정말 잘한다..맛있다..
시이작~
뚝딱..완~
음식을 기다리면서 알게 된 건 이집은 갈비탕 전문점 이라는것..
그리고 오는 사람마다 한 두 그릇씩 포장해 간다는 거..
막 1시가 안돼서 식사가 끝난 거 같은데 그 뒤에 들어오는 손님들 못 먹었습니다..
준비된 갈비탕은 적정량만 팔고 끝!!
휴~ 나는 운이 좋았습니다
단점이 하나 있네요
주차장이 없어요
가성비 라고만 하기엔 그보다 훨씬 맛있는 집에 왔습니다.
맛있는 한 끼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카카오맵] 도마집
대전 서구 도산로 57 (도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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