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동네 강아지들은 복실이, 메리, 쫑, 해피 등이 대부분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집 대문 안에 묶어 놓고 키우는 제법 큰 집지키는 강아지들..
근데 이녀석들이 가끔 줄을 풀고 나가 동네 어슬렁 거리는 불량 강아지들과 놀고 오면 필시 사고를 치는 일이 잦았습니다. 옆집 강아지를 거시기 했다, 아님 울 강아지가 새끼를 가지고 왔다..등등
그중 제일 무서운건 개가 집을 나갔다와서 으르르~ 거리거나 침을 흘리며 눈이 돌아가는 광견병에 걸린 경우 였습니다.
요증 시상엔 안맞는 말씀이지만 몸에 좋은걸 챙겨드시는 아저씨들도 광견병걸린 강아지는 산에 묻을 정도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맹위를 떨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절이 좋아져서 이제 강아지들이 반려동물로 엄연한 자리를 차지했어도 산책등을 통해 광견병에 걸리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운 상황을 맞기도 합니다.
동네를 어슬렁거리는 너구리님들이나 다른 동물들을 통해 옮기기도 한다니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관련하여 군포시에서는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 지원 사을을 시행합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셔서 이참에 반려 가족 동물등록도 하시고 예방접종 지원도 받으세요. (고양이도 같이 맞으면 더 좋습니다. 인수공통인지라..)
○ 사 업 명 : 2022년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 지원사업
○ 기 간 : 2022. 4.25 ~ 5.14(20일간)
○ 접종장소 : 관내 동물병원 13개소
○ 대 상 : 생후 3개월이상 반려동물등록을 한 반려견
○ 접종비용 : 자부담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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