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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러 먹기25

급할때 쉽게 요모조모 레시피 [ ] 만능 비빔 양념장 (이원일 쉐프 레시피..맛있어요 며칠 숙성되도 괜찮음) 고춧가루 3, 설탕 5, 간장 2, 식초 2, 우스터소스(돈가스) 0.5, 후추 0.5, 고추장 3, 다진마늘 1, 사이다 2, 김치국물 약간 (김치토핑일때), 참기름 2 (마지막에) [ ] 대패 볶음 술안주 (쉽고 맛 없기 힘든 조합) 돼지 300 그램, 마늘1, 간장1, 굴소스1, 식초1, 설탕1, 대파 1대 다짐. (봉지에 다 담고 휘뚜루 마뚜루 후 바로 조리) [ ] 소면 물비빔 (2인분) 고추장4, 고춧가루2, 간장2, 식초3, 올리고당2, 마늘1, 통깨, (갈아만든배가 국물이니 한캔이상 넉넉히..오이나 고명은 취향껏..) [ ] 김치찌개.. 돼지고기를 된장+생각가루로 살짝 버무리고 들깨가루 약간 투하하기 [ ] 텐.. 2024. 7. 23.
지난 토요일 저녁 두달만에 아들이 왔다.. 회가 먹고 싶대서 저녁에 농수산시장에서 이런 저런 것들을 장만.. 물고기 못먹는 나의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게 해주기 위해 회를 가끔 먹이는데 잘 먹는다. 이번엔 삭힌 홍어도 준비했는데.. 안먹네.. 광어..우럭..산낙지..삭힌홍어..홍가리비찜..피조개찜..활문어숙회 까지 구색을 맞춰 봤으나.. 삭힌 홍어는 실패.. 사주고도 눈치를 봤다.. ㅋㅋㅋ 승질을 내더라구요.. 그냥 저자체로 푸짐했다. 남겨서 다음날 아침엔 회덮밥을.. 잘먹어서 좋았고 잘먹어서 부러웠다. 50이 훨씬 넘은 나는 아직도 회 맛을모른다..못 먹어서.. ㅠ ㅠ 2023. 5. 2.
어제 저녁은 바지락 주연.. 어제 저녁은 바지락이 주연입니다. 바지락과 딸이 먹고 싶어 하는 해삼과 개불.. 사실 딸은 낙지 연포탕을 주문했는데.. 낙지가 단가가 좀 있어서 대신 다른걸 더 곁들이는 것으로 변경했다.. 결과적으로 별 차이가 없었지만.. ㅠㅠ (난 바지락이 먹고 싶었어요~)바지락 순두부탕.. 집에 사다 놓은 순두부에 바지락 한 줌과 호박을 아기손 한 줌, 당근 아기손 반줌을 넣고 끓였다.. 칼칼 시원을 위해 청양고추 2개를 썰어 넣었더니 굿.. 기본 간은 참치액을 조금 넣어 마무리.. 시원~하고 개운 칼칼하다..(소주반찬~)바지락 하면 당연히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과 호박, 당근, 양파.. 모두 아기손 반줌정도.. 바지락이 관건이다.. 한소끔 끓으면 면을 전분 털어서 투하~ (전 뜨거운 흐르는 물에 간단히 씻어요) 청양.. 2023. 3. 30.
어제 저녁 밥 띄운비지장 찌개 요즘 그나마 일찍 퇴근하여 밥 할 시간이 된다.. 아내가 오기 전에 뚝딱.. 감자채 볶음.. 띄운 비지장 찌개.. 순댓국..감자채 볶음은 모처럼 타지 않고 잘 됐다.. 감자채를 얇게 썰고 물에 담가두고 당근, 양파도 채를 썬다. 기름을 두르고 열을 올려 물 뺀 감자와 당근을 먼저 볶기 시작.. 녀석들이 후끈 달아오르면. 양파를 넣어 양파가 투명해지면 끝.. 너무 열심히 익힌다고 감자를 푹 익히다간 떡 될 수 있으니 주의하면 살캉한 식감의 감자채 볶음이 됩니다.. 그래도 완전히 익은 게 좋으면 볶은 후 뚜껑을 덮어 잔열로 익게 두면 됩니다..(너무 다 익으면 감자 허리 부러짐 주의) 간은 소금 몇 꼬집이면 됩니다.띄운 비지장 찌개.. 두부를 뺀 비지를 다시 살짝 청국장처럼 띄운 비지를 어릴 때 비지장이라 .. 2023. 3. 28.
어제 저녁 반찬 오징어 야채 볶음.. 아내가 저녁에 칼칼하고 맛난 게 먹고 싶다 하여 낮에 미리 장을 봐놨다. 요즘 이상하게도 오징어 볶음 파는 데가 흔치 않다. 오징어가 워낙 비싸니.. ㅠㅠ 어쨌든 야근 없이 일찍 가는 날 점수 따야징.. 레시피는 어남선생 레시피에 양을 좀 늘려 야채도 듬뿍으로 만들었다.. 칼칼하고 달달한 오징어 볶음 남은 양념에 밥까지 볶으니.. 아~ 배 터질 뻔...완성된 모습..알다시피 볶는 본게임은 금방이다. 미리 야채 등 재료를 순서에 맞게 넣을 수 있게 다듬어 준비하면 사실 음식은 다 된 셈이다.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마늘을 볶아준다.. 누렇게 익을 때까지 안 해도 좋다.통마늘이 없으니 갈아놓은 큐브를 넣고..파가 노랗게 익을 때까지 갈팔요는 없다 약간 투명해지면 고춧가루 팍팍... 이때 불을 좀 줄이고..... 2023. 3. 23.
고추잡채 후루룩 만들기 금요일부터 일이 있어서 사무실에서 밤을 꼴딱 샜어요.. (에고 늙어서 점점 힘들어요ㅠ ㅠ) 아침나절에 티비를 보니 백종원아조씨(?)가 맛나게 중국음식을 먹지 뭐예요.. 그때 꽂혔죠.. 집에 가서 탕슉에 배갈(고량주) 한잔하고 자자..ㅎㅎ 근데 퇴근하면서 탕슉보다 좀 자극적인 게 먹고파서.. 돈도 아낄 겸 직접 고추잡채를 해먹기로 노선 변경.. 퇴근하며 재료를 주섬주섬 샀어요.. 채썬고기하고 피망 그리고... 음 여러 가지 샀는데 마라재료를 빼니 고추잡채 재료는 달랑 고기.. 피망만 샀네용.. 뭐 나머지는 있는 재료로.... 제 음식은 다 눈대중이라... ㅎㅎ 재료는... 고기 썰어 파는 고기 350그램 정도 한 팩.. 피망 주먹 조막 만한 것들 대여섯 개.. 양파 큰 거 한 개.. 건표고 한 줌..(틈틈.. 2023. 1. 16.
어제 12월 25일 아침.. 전날 지나친 음주로 사경을 헤맨관계로.. 25일 성탄절에야 기초 컨디션이 돌아왔다.. 아침에 나만 일어나고 다들 자는 중.. 모처럼 냉장고 털어서 각종 락앤락 재고들 버리고 씻고.. 아침밥을 안치고.. 쌀뜨물 받아 무 잔뜩 넣고.. 오징어 새우 절단 꽃게 넣어서 국을 끓임..(적어도 난 국을 끓임) ㅎㅎ 그리고 역시 전에 사다 놓은 가지와 돼지고기 간 것을 넣어 가지 볶음을.. 마지막으로 달걀 5개를 풀어 달걀찜을 만들어 아침 밥상을 만들어 냈다.. 수육은 전날 아내가 만들어둔 것을 덮여 썰었다.. 근사하지는 않지만 모처럼 뭔가 한 것 같아 뿌듯한데.. 맛은 영 별로..ㅋㅋ 음식도 자주 해야 손이 녹이 슬지 않는다.. 같은 음식을 같은 양을 넣어도 맛이 다르다.. 다행히 첫끼 때보다 다시 먹을 때 간도 .. 2022. 12. 26.
대전식(우리집 방법).. 다슬기 된장국 막 끓인 모습입니다. 전 #다슬기 #된장국(해장국)을 정말 좋아합니다. (대전은 #장례식장에서 #육개장 대신 주는 곳도 많답니다) 질리지 않아서 저는 예전 직장에서 하루에 한끼씩 1년이 넘도록 사먹을 정도 인데요.. (어릴땐 강가에서 많이 잡기도 했지요.. 외가가 #대청댐 바로 아랫동네라 어른 손가락만한 #모래방 다슬기를 한말씩 잡아서 사각사각한 맛으로 먹기도 했어요) 아무튼 .. 보통의 파는 해장국 방식과 좀 다르게 저희집은 해 먹습니다. 원래는 다슬기를 잡고.. 바락바락 씻어서(돌판에 문질러 씻다가 손많이 베기도 했네요) 짭짤한 된장국에 푹푹 삶은후 다슬기를 까고 그걸 다시 국에 썩지만 요즘은 요과정까지는 생략.. 까놓은 #냉동다슬기가 있으므로.. #멸치다시물에 바락바락 씻은 아욱을 듬뿍넣어 마늘 파.. 2022. 10. 31.
자연산 홍합(섭).. 섭죽 만들기.. #섭 2kg.. 친한 친구가 보내 욌습니다. ~~ 땡큐~ 섭은 국산 #자연산 #홍합을 말하는 걸로 장기간 큰 녀석들은 껍데기가 전복보다 두껍고 강합니다. 따개비 등을 하나하나 떼어내고.. 족사도 껍데기 밖으로 나온 부분을 잘라내 다듬습니다. 그래야 국물을 내도 맛이 깔끔합니다. 이후 팔팔 끓는 물에 소주, 마늘을 넣고 후루룩 끓여 삶아 냅니다.. 살을 내고 껍데기.. #홍합뼈 라고 전 부르는데.. 홍합 뼈를 다시 넣고 푹푹 삶아 국물을 냅니다. 2킬로도 알은 200~300 그램쯤 나오는 듯.. ㅠ ㅠ 일반 홍합보다 큼직하고 풍요로운 맛입니다. 하나씩은 소주 안주로 냠~ 그리고 관자까지 잘 떼어내 충분히 다져줍니다. 이후 죽을 끓여요. 섭 살을 삶아 빼고... 뼈는 계속 끓이고.. 뽀얀 국물 맑게 거르고... 2022. 10. 21.
홍가리비 찜.. 치즈 구이 홍가리비를 샀어요.. 손질 넘 힘듦.. 따개비 다 따내꼬 칫솔로 다닦고.. 이쁘게 넣다가.. 그냥 수북이... 맛술 파 고추 등을 넣고 물을 끓여 쪘네요. 8분 찌고 불꺼서 잔열로 나머지..익히고 소맥도 한잔..하고.. 일부는 까서 오븐 토스터에 넣고 치즈치즈 해서 구웠어요.. 스리라차 소스도 살짝... 맛나게..기분 좋게.. 3키로는 넘 적네요 .. 어쩔수 없이 대패를 한판 더 구웠어요.. 2022. 10. 8.
직접 만든 감자전.. 어제 저녁에 #감자전이 땡겨서.. 손쉬운 #감자채전을 하기로 결정.. 집에 감자가 있는것은 확인했다. 퇴근.. 얇은 양파채 만드는 채칼을 꺼내서.. 얇게 채치고.. (채칼 트라우마 있음) 그걸 얇게 손으로 채쳐서 준비.. 소금 한꼬집 뿌리고.. 안 넣어도 되지만.. 밀가루 한티스푼..넣고 쉐킷쉐킷~~ 그리고 자체전분으로 물이 생기기 때문에 넣었는데.. 표 안남 ㅎㅎ 그렇게 살짝 버무리고 넉넉한 기름 두르고 지져내면 끝!! 캐첩과 함께 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고.. 최대한 바삭하게 얇게 해먹는걸 추천... 테두리 보이시죠? 눈으로도 #바삭함이 보입니다... 쉽고 간단한 감자전 #비오는날 후루룩~ 해 먹어 보아요.. #소맥에 딱!!! 2022. 8. 31.
집에서 손쉽게 만든 반찬.. 일요일 저녁에 잘 자려하다가.. TV보고 야식이 땡겨.. (밤 TV를 끊던지.. ㅠㅠ) 뜬금없이 #뚝배기 #순대국수 만들어 먹음 ㅎㅎ #부추무침과 김치까지 완벽한 밤참.. 역시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한잔 먹고 자요 ㅎㅎ 청양고추 송송 넣고.. 반주는 조니 블루 한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마땅한 아침반찬이 없어서 냉장고 야채칸 털기.. 양배추, 양파, 편마늘, 청양고추를 넣고 들기름에 먼저 볶아요... 굴소스 조금과 진간장 조금 넣어 조금 싱겁게 볶았어요 후후룩~ 두 번째.. 요즘 싼 피클이나 오이지를 담기 위한 오이가 참 싸요.. 우리집도 그렇게 #오이김치를 담고 남은 오이가 사망 직전.. 어쩌겠어요... 먹어야지.. #오이볶음... 원래 청오이로 하지만 오이 볶아먹으면 참 맛있답니다.. #아스파라거..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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