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맛집 #가이오국수입니다.
집과 워낙 거리가 있어서 여기저기서 보고 알고 있었지만 가 볼 생각은 못 했는데, 오늘 마침 딸내미 #기숙사퇴소 일이라 휴가 내고 짐 챙기러 간 김에 은평구에 들렀습니다.
워낙 푸짐한 양과 맛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해서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 가게였고 주차는 쉽지 않네요.
11시 30분 오픈전에 이미 여러분이 줄을 서 계시네요.
입구 모습입니다.
자리를 잡기 전에 상을 치우고 김치까지 세팅을 해주시네요. 새콤~ 맛있습니다.
식당 이용 규칙입니다.
고마운 규칙이 많죠? 애기들 한 그릇 무료. 타 음식 반입 땡큐!! 양은 얼마든지 #무한리필.
읽다 보면 고마울 정도 ^^
전 아침을 잘 먹고 가서 '적당히'를 주문.. 적당히도 적지는 않습니다. ㅎㅎ
가격은 국수로는 적당해 보입니다. 다만 리필이나 어린이 음식제공, 타업소 음식반입가능, 기부 등을 보면 재미와 배려가 느껴지는 따듯한 느낌의 국수 집입니다.
딸이 주문한 #잔치국수입니다.
그릇이 높고 커요. 물컵보다 그릇이 높아요.
기본으로 #부추와유부, 김가루 듬뿍..
이건 #얼큰부추국수 입니다.
정말 넘치는 양..ㅎㅎ
위에서 본 얼큰 #부추국수.
국수 속을 조심해서 뒤집어요.. 속에는 국수와 숙주가 듬뿍.. 아 #단무지가 치트키네요..
저렇게 부추를 다 담그고 먹다 보면.. ㅎㅎ 윗 그림보다 국물이 늘었어요..
사장님의 섬세~한 손길..
주문한 국수를 먹다 보면 사장님이 뜨거운 국물을 마구 추가 리필해 주십니다.
뜨거워진 국물에 다시 먹는 국수는 다시 풍미 업~
대접받는 느낌.. 기다리는 분들 위해 얼른 먹으라고 딸을 채근하니 천천히 맛있게 먹으라시네요..
추가.. 가게 앞면 사인과 설명들..
궁금했던 '가이오'라는 이름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성경에 나오는 인물(주방장)로 소외된 이웃과 선교사님을 돕는자. 그 영향력을 모토로 삼겠다는 선한 뜻과 이름 입니다... 라고.. #가이오
오픈전 웨이팅..
가게 안 모습입니다.
주방이 보이는데 온수통이 육수통입니다.
한번 가셔서 많이 맛있게 즐겨보세요.
국숫집이다 보니 손님 로테이션은 빠르네요 ^^
딸이 찍은 얼큰부추국수.양이 더 많아 보이네요.
딸의 잔치국수..
오다가.. 따님의 요청으로 #백미당 #콘아이스크림 하나.
우유 입니다.
콘은 아주 바삭하고 맛있어요.
#우유아이스크림은 엄청 눅진 고소하네요.
스벅값이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