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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궁내동 이야기

오늘 아침 궁내동 6/16

by 첫날밤~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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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도 비가 계속 내렸어요.
아침엔 보슬보슬 약하게 오다 말다 하네요.
저 같은 나이 든(ㅠㅠ) 사람은 머리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서 이렇게 습기 가득하면 힘들어져요. 힝~
그래도 비가 와서 좋네요.

꽃잎에 비가 맺혔어요.

꽃이나 이파리에 맺힌 물방울은 참 싱그럽습니다..

수리산은 운무가 가득~

예쁜 바둑이 비둘기네요..

수국에 색이 오르기 시작했어요..
이런 꽃을 보면 우리 집 수국들은 왜 색이 그런지 궁금 ㅠㅠ

비비추도 피고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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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비가 오니 그래도 제법 물이 올라 이파리가 힘이 생겼어요..

오늘도 우뚝 선 폴리텍고를 마지막으로 산책 끝.
오늘은 궁내동이 촉촉합니다.


이제 날이 개고 둔전공원위로 해가 비추네요

구름이 물러가네요.. 약간 아쉽지만 수고했다 구름아.

공원에 햇살과 함께 노랑 백합이 터지기 시작했어요.

화알짝~


요즘 무슨 철인지 저희 집 마당에는 밤마다 두꺼비가 나와요..
항상 밟을까 봐 바닥 먼저 보고 들어가야 됩니다.

두껍아.. 발길 쪽으로는 나오지 말아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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