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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 때문에 의왕에서 이 먼곳까지 와서 #해장국을 먹습니다.
기숙사에 놓고 가려니 "밥먹고 갈거지?"하는데..
그냥 올 수 없었네요.
헤어짐에 서운하고, 혼자 있으려니 맥도 빠지겠죠..
마뜩한 밥집을 못찾던중에 찾아 들어간.. #참이맛감자탕 ..
고기도 있고 국물도 있는 최적의 집이었습다.
시간도 7시가 다 되어가니 슬슬 배도고팠구요.
체인점이라 다른 도시에서도 먹어본 기억이 나지만.. 그래서 기본 맛은 되려니 하지만..
오늘의 저녁 #뼈해장국은 좋네요..
작지만 고기도 한덩이 떼주고...
혼자 두고 오려니 맴찢이지만..
혼자서도 잘 헤쳐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우거지가 제법 부드러운게 맛있네요
체인점은 기본은 한다는 믿음이 통했네요.
이런 체인점은 주인장 맘에 따라 맛이 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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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은 조금짜요.. 그래도 맛난 식사 였습니다.
이제 1학년 앞으로 3년 짧거나 길거나 느끼기 나름이지만 부디 짧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너의 기억속에 자리하길바란다..
많이 배우고 노력해서 네 꿈을 쫒으렴..
꿈이 삶의 동력이 되어 줄거야.
아빠는 네 꿈을 응원한다..
아빠 없어도 잘챙겨먹고 힘차게 지내다 오렴..
오늘의 밥이 딸에게 한학기를 잘 버티게 하는 원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사랑한다~ 울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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