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군포시.. 궁내동 이야기

오늘 아침 궁내동 10/26

by 첫날밤~ 2022. 10. 26.
728x90
반응형

오늘 아침 궁내동 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따뜻한(?) 아침이네요.

한바퀴도니 땀이 살짝..

전 아침마다 출근하며 잡다한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항상 정답은 없죠.

답답한 날도 있고.. 즐거운 날도 있고..

내가 좀 심했나..하는날도 있고.. 나한테 왜이래? 하는 날도 있죠..

여러날중 가장 힘든날은 상대를 원망하거나 미워하는 맘이 생기는 날입니다.

미워하고 노여워 하다 혼자 진이 빠진적도 있어요.

맘을 풀고 이해는 아니더라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고 말아야 하는데..하다가도.. 울컥울컥 할때가 있어요..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분은 심호흡 두어번 하시고 혼자 방끗 한번 웃어보세요..

그 자체로 좀 누그러 질겁니다.

아니면 고마웠던 누구에게 '고마웠다' 하시고 인사를 보내시거나 식사 약속을 잡아보세요..

이제 그 고마움이 미움을 밀어낼겁니다.

그렇게 조금씩 녹여내자구요.

아.. 오늘 내가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오늘은 딸에게 미안한 아침.. 입니다.

가시를 빼고 말하기.. 나이가 들어가는데도.. 못된 버릇은 쉽게 안고쳐지네요.. ^^

어쨌든 오늘 궁내동은 상쾌합니다.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