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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는 10월의 마지막 휴일..
친구들과 먼저 간 친구를 보러 갔다..
여느 해와 다르게 길을 놓쳐 대성리 윗길을 본의 아니게 탐방하게 되어.. 새로운 가게를 찾았다..
막국수 전문점 묵전..
마늘 수육, 육개장칼국수, 들기름 막국수, 비빔 막국수, 도토리묵, 도토리 전, 만두, 수육추가까지.. 넉넉하게 맛있게 먹고 왔다.
어느 하나 도드라지게 튀는 맛이거나 과함 없이 적당하다..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그도 그럴 것이 튀는 향신료 없이 만들어서 본연의 향을 즐기면 될 음식이니 그렇다..
다만 육개장 칼국수는 독특하게 면이 따로나오는데... 면보다는 국물이 조금 아쉬웠다.. 매콤하고 중후한 맛을 기대했으나.. 뭉근한 곰탕 같은 느낌이다..
윗길아랫길 쪽으로 좋은 카페와 맛난 식당들이 즐비해 보인다.
다음에 올 땐 다른 데를 도전해 볼 요량이다.
어쨌든 매년 올 테니 말이다.
가을도 좋고.. 근처 강가 카페로 가서 가을볕을 즐기고 갈 예정이다.



















묵전에 마무리 후 나른한 가을볕을 즐기기 위해 근처 커피숖 나들이... 뮤지엄카페 609..
상가에 나란히 있는 카페다..
야외 데크엔 개냥이들이 한가로이 졸고 있다..
커피 한잔 빵 한 조각.. 넉넉히 가을을 즐기고 왔다..
친구야.. 내년에 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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