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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어쩌다보니 요즘 계속 충무로 인근에서만 놀게 되네요.
친구들이 멀리 있다보니 그나마 서로 만나기 수월한 곳을 찾게 되요.
늘 그렇듯 나이드니 굽는게 별로인지라 어복쟁반을 찾아보는데..
예전의 유명한곳들이 맛이 무뎌지거나 사라진 곳이 많아 찾게 되었습니다.
어복쟁반은 성인 남성 두명이 딱 맞는 양입니다. 3인분은 아님..
그래도 소주를 이어갈수 있도록 국물은 계속 리필해 줍니다. ^^
다음달정도부터는 온면 제공 예정이라네요.
쨍하게 맛 있다 보다는 무난하고 맛있다 수준 입니다.. (아 일단 짜지않아서 좋아요)
어복쟁반과 홍창전골 미나리전 다 맛봤습니다.
썩 빠지는건 없어서..
다만 가게가 좁아 만석이되면 좀 시끄럽네요..
어제도 친구들과 맛있게 잘먹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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