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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이야기

조금 늦은 울릉도 여행 후기 1

by 첫날밤~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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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기 위해 새벽 한시에 출발했습니다.
10월 29일 새벽 후포항도착.
우리를 반기듯. 해가 떠오릅니다. 
울릉도까지는 울릉썬 플라워 크루즈를 타고 약 4시간 반 정도 갈 예정입니다. 
배를 기다리는 동안 대합실 매점에선 오징어를 엄청 구워댑니다. 
아주 자극적입니다. 
가는 배는 크지만 삼등실이라서 우리는 위층으로 올라와서 운이 좋게 매트를 깔고 누웠습니다. 
최대한 배멀미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날씨는 화창합니다. 하늘엔 뭉개 뭉개구름이 떠 있고... 얼마간 자다깨다보니 울릉도에 도착했습니다. 
가는 길에 잠시 카카오 맵을 열어 보니 울릉돋를 향한 바다 한 가운데입니다. 
도착한 사동항 옆에는 울릉공항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항 자제가 부족해서 그렇겠지만 저 자리는 아마도 예쁜 언덕이나 산이 있었을 것 같네요.
어쨌든 큰 멀미 없이 이제 울릉도 탐험 시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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