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리분지1 조금 늦은 울릉도 여행 후기 3 후루룩 흘러간 첫째날은 지나가고 둘째 날의 아침이 밝았다. 아침일찍 도동항에서 나리 유람선에 올랐다. 울릉도 전체를 오른쪽으로 끼고 한 바퀴 도는 유람선이다. 항해시간은 총 한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것 같다. 바닷길을 가며 절벽이 가득한 울릉도를 보다보니 마치 가보지는 않았지만 "하와이가 이렇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바다에 들어서면 유람선을 따라 갈매기들이 계속 따라온다. 당연히 배에는 새우깡도 팔고.. 관광객이 던지는 새우깡을 잘도 받아먹는다. 새우깡 먹는 갈매기 영양결핍이라는데 ㅠㅠ 괜찮을지 모르겠네 어쨋은 이것 또한 볼거리 이다. 섬을 한 바퀴 돌면 기암 절벽이 가득하다. 그중 압권은 아무래도. 거칠은 표면을 보이는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코끼리 바위다. 가까이 가보면 주름진 얼.. 2024. 11.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