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회식1 지난 토요일 저녁 두달만에 아들이 왔다.. 회가 먹고 싶대서 저녁에 농수산시장에서 이런 저런 것들을 장만.. 물고기 못먹는 나의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게 해주기 위해 회를 가끔 먹이는데 잘 먹는다. 이번엔 삭힌 홍어도 준비했는데.. 안먹네.. 광어..우럭..산낙지..삭힌홍어..홍가리비찜..피조개찜..활문어숙회 까지 구색을 맞춰 봤으나.. 삭힌 홍어는 실패.. 사주고도 눈치를 봤다.. ㅋㅋㅋ 승질을 내더라구요.. 그냥 저자체로 푸짐했다. 남겨서 다음날 아침엔 회덮밥을.. 잘먹어서 좋았고 잘먹어서 부러웠다. 50이 훨씬 넘은 나는 아직도 회 맛을모른다..못 먹어서.. ㅠ ㅠ 2023. 5.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