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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궁내동 이야기

오늘 아침 궁내동 9/15

by 첫날밤~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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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들이 드디어 1년6개월의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집에와서 쉴시간도 없이..
부대에서 픽업해서 멀리 있는 학교 기숙사에 바로 데려다 주었네요..
군복은 제가 챙겨오고..
가다보니 벌써 길가엔 코스모스가 피었네요.
10대엔 안그런것 같더니만..
시간 참 부스스 흩어지는 모래처럼 표없이 빨리가네요.
비록 열악한 기숙사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펼치길 바래봅니다..
오늘도 궁내동은 가을속에서 평안합니다.

은행이 벌써 무수히 떨어지는 가을 입니다.

낙엽을 바로 바로 열심히 치워주시는 미화원분들께 감사~

흰 백일홍에 왠지 힌 없어 보이는 방아깨비가 쉬고 있네요..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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