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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모처럼 서울 나들이 #창경궁 을 가보기로 했어요..
가던중 #혜화역에서 내려 배가 고픈듯 아닌듯하여 #군것질을 하려고..간단히 배채우고 궁 산책후 밥먹기로 하고.. 슬쩍 들어갔어요.
제법 유명한(?) 떡볶이 집이라고 써있는 #옥이이모깻잎떡볶이 입니다.
상당히 협소하고 작은집인데 가게 위치가 좋네요.
#국물떡볶이와 #김밥, #튀김이 메인입니다.
안쪽 바형좌석과 테이블하나.. 그리고 밖에 테이블과 서서먹을 바가 있었어요.
아내와는 떡볶이와 김밥 한줄을 시켰어요.
김밥은 그냥 갯잎 들어간 김밥.. 전 운이 안좋았던듯..
김밥 속의 밥이 솥테두리에 말라붙은 밥이 섞여.. 씹다가 맘 상했어요..
맛이 특별하지도 양과 재료가 푸짐하지도 않았어요...
3500원 작은금액 이지만 싸시는 분은 알았을텐데..ㅎㅎ 난 누룽지 김밥을 시킨게 아니거든요..
떡볶이..깻잎이 들어간 그냥 떡 볶이 그냥 좀 많이 아쉬운 맛..
일품 요리는 아니지만 성의가 너무 없어보여요.
아쉬움에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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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빼곡한 가게는 아주 깨끗한 위생을 기대하긴 쉽지 않겠지만.. 주인 얼굴도 볼수 없는 커튼은.. 음....
다음에 대학로에 가면 누가 산대도 가진 않으렵니다.
* 뭐 음식은 철저한 개인 취향이니 다른분과 다를수 있습니다.
* 참고로 제 식성은 고수는 그리 당기지 않고 물고기 회는 못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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