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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를 하러 왔다
벌초 끝나고 사촌 형제들과 고픈 배를 끌고 3시 쯤 점심을 먹으러 들렸다
냉면과 칼국수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당연히 맛있을 거라 생각하고
대전에서 꽤 유명한 원미면옥을 들렀다
나는 곱배기 형은 비빔 또 다른 사촌들은 일반..
국수는 까만데 평양냉면의 맛은 아니다.
약간 함흥 냉면처럼 질긴 맛이 있다 국물은 닭육수를 식힌 맛이다.
잘 보시면 알겠지만 고명은 닭고기 계란지단 오이 등이 있었다
처음엔 모두 전부 계란지단 줄 알았더니 아니다
닭껍질을 썰어 놓은 거였다 ㅠㅠ (전갠적으로 별로 )
곱빼기, 내가 아는 지금까지 먹었던 어떤 냉면집 보다 양이 많았다
그것뿐이다...
정말...
닭곰탕처럼 파고춧가루다대기를 넣어 먹는다는데... 그냥 그것뿐이다...
비빔도 멋어보았다...괴식..이란말이 왜떠오르는지...이상하다..
아참 만두도 있다...
성심당 부추빵이 육백배 쯤 훨씬 더 맛있다...
왜 맛없지? 난 대전사람이 아닌가?
고민이다. 같이 간사람중 나만 별로인가?
아무튼... 내 취향은 아니다..
주차장은 넓어요~
맨두도 하나..
보세요 차가~운 국물에 닭살코기와 닭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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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아주 넉넉합니다.
홀도 넓고 서빙도 빨라요..
좀 더 먹어봐야하나?
그럼 맛있어 지려나? 흠~
#원미면옥, #대전맛집, #대전닭육수냉면, #판암동맛집, #푸짐한냉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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