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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저녁 집에서 쉬는데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파주 일대를 방문하길래..
근처의 방문거리 놀거리를 찾아보고..
당일 드라이브 나들이를 가기로 결씸!!
두어 군데의 갈거리와 먹을거리를 선정 후 거리와 구역이 효율적인(?) 곳으로 출발~
빗방울이 한두 방울 내리는 가운데 약간 썰렁함도 느낄 수 있었다.
마장호주 출렁다리 체험을 하기로 하고 근처의 김할매 어죽집으로..
역시 나는 비린내에 취약한 인간..
가게 전체와 음식에 연하게 깔리는 비린내..ㅋㅋ (보통분들은 많이 느끼거나 역하지 않은 수준)
어죽에는 죽+소면+칼국수+수제비가 섞여 있다..
난 산초가루와 후추를 좀 더 첨가해서 맛나게 먹었다.
여기 독특한 게 메뉴에 없는 닭튀김이 가능하다.
주문이 가능한지 묻고 가능하면 시켜보라 살짝 매콤하게 염지한 작은 닭을 양념 없이 그대로 튀겨주시는데 짤짤 고소한 게 맛나다.
난 여성 2인과 나 해서 성인 3명이 어죽 2인분과 닭튀김을 먹었다.. 식사 양으로는 만족할 수준이었다.
엄청 맛있는 별도 반찬은 없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한상 먹을 수 있다.
취향이 있으신 분들은 미꾸라지 튀김 등도 좋다 하니 맛보시길..
예전의 예당호수 근처 어죽 맛집에서의 그 맛보다는 조금 비리(?)지만 맛나게 잘 먹었다..
어쩌다 보니 한 2주 정도는 물고기를 많이 먹었네?
다 먹었으니 이제 근처 마장호수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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