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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2

오늘 아침 궁내동 7/1 비가 그쳤어요. 구름은 있지만.. 쨍~ 하고 덥네요.. 이제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주말엔 많이 더울 거라고 하네요. 잠시 구름 걷히니 다시 나온 하늘이 참 좋습니다. 출근길입니다 비오니 잔뜩 오므리더니 날이 개니 활짝 피네요.. 흰나비도 날아오고.. 상상마을 앞 삼거리도 맑아요 비에 잘 견딘 산수유.. 한양아파트 옆길입니다. 카네이션인가요? 부레옥잠 꽃 변전소 사거리도 깨끗~ 폴리텍 고 위로 해가 반짝~ 조금 걸었는데 뜨겁고 습하고... 땀이 흠뻑.. 아 한국 여름 시작입니다.. 오늘도 상쾌한 궁내동 아침입니다... 아 더워요~~ 2022. 7. 1.
오늘 아침 궁내동 6/18 꽃밭에서..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 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애들하고 재밌게 뛰어 놀다가 아빠 생각나서 꽃을 봅니다 아빠는 꽃 보면서 살자 그랬죠 날보고 꽃 같이 살자 그랬죠... 어릴때 이 노래를 들으면서도 그 꽃들이 뭔가 몰라서 상상속에 있었어요.. 나름 흔하게 있는 꽃들인 걸.. 봐도 이름을 모르니.. 나팔꽃은 직관적으로 알겠는데..ㅎㅎ 알고보니 채송화도 봉숭아도 흔한 꽃이었어요. 지금 도시 아이들은 정원이 잘가꿔진 곳에서나 볼 수 있지만.. 채송화 입니다. 슬의생 채송화 선생 아닌.. 일종의 다육이 같은.. 예전의 길가 담옆엔 흔히 봤답니다. 노랫말을 읽다보니 그 아빠는 참 자상한 분이었네요.. 꽃밭도 만들고 나팔꽃 덩굴줄도 매주..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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