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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궁내동 맛집 혜밀칼국수

by 첫날밤~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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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포9단지 금강2차 상가지하 혜밀칼국수 입니다.
아시다시피 1일 1칼국수를해도 물리지 않는 저인지라 어디든 칼국수나 국수 집을 보면 꼭 먹으려 노력합니다.
요즘은 궁내동에 꼭 묶여서(?) 다른데를 갈 시간이 없네요 ㅠㅠ
그런데 바로 앞 상가에 혜밀칼국수가 있어 가봤답니다..(처음 아니라는건 안비밀^^)
위치는...금강 2차상가 지하를 갈 수 있는 입구가 많아요.. 간판은 쪼그매도 다 보임..

매장 입구예요..

매장 안입니다..
메뉴는 비교적 심플..
전 특별한 맛이 없는 맹칼국수. 멸치칼국수. 바지락칼국수.냉면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근데 이상하게 팥 칼국수는 별로..
하여간 바지락 기본으로(밥을 위하여 ㅋㅋ) 주문!!

주문하면 기본 열무김치와 배추겉절이.. 그.리.고. 보리밥 딱 한숟가락을 뙇!!!
정말 딱 한숟가락이라 애껴 먹어야 함..더 달래두 안주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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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다리던 바지락 칼국수.. 비교적 큰 바지락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양이 들어있고 해감도 잘 되었어요.

면이 아주 탱글하답니다..
아 여기서 맹그렀구나 바로 알 수 있지요.

면이 조금 남았을때 다진 지고추를 팍팍!!
난 매콤보이~ ㅋㅋ

국수 끝!! 밥으로 달려요..

맛나게 먹었더니.. 보리 감주를 디져트로 주시는데..보리밥알이 식감이 재밌어요 ^^

전체적으로 맛있고 또가고 싶은 칼국수의 기본기가 탄탄한(?) 집입니다.
그.런.데.. 안내문도 있긴하지만 1인 자리는 너무 벽과 붙어서 "내가 이러려고 칼국수 먹나ㅠㅠ"하고 먹기 서러운 기분들어요..
사실 점심때라도 한가할 땐 2인 자리로 안내 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서빙하시는 따님.. 거울보고 웃는 얼굴 연습.. 꼭 꼭 필요해 보여요...
두번 갔는데.. 두번 다 '음...또 와야 하나?' 하게 만드는 응대입니다.
그럼에도 국수가 맛있어 ㅠㅠ 속도 없이 또 갔지요ㅠㅠ..
응대 서비스가 전체 매우 만족에서 한스푼 부족하지만.. 주방장 어머님은 목소리도 즐거우시답니다.
국수도 맛 있구요.. 담엔 손님도 서빙도 방긋~ 하며 봐요..
#군포맛집, #궁내동맛집 , #혜밀칼국수, #또가고말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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