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낙엽과봄꽃140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길바라며.. 지진.. 소리만 들었을 때.. 건물이 무너지는 그림을 봤을 때.. 심하게 상처 입겠구나 생각했어요.. 이 그림을 보며.. 우리도 작은 거라도 도와야지 될 텐데.. 하다가.. 이 사진을 보고 슬펐어요.. 그리고 이사진을 찍은 AFP 기자의 다른 사진을 보며 혼자서 엉엉 울었습니다. 딸의 손만 보이는 저 그림의 아빠 손뒤엔 잠들 듯 숨을 거 둔 딸의 얼굴이 있습니다. 아빠의 팔이 얼굴을 가린 것뿐.. 기자가 그냥 찍은 것이 아니고 아빠가 찍어서 알려 달라고 했답니다. AFP 기자는 눈물을 흘리며 찍었다고 하네요. 필요한 물품은 보낼 수 없어 적은 금액이라도 보냅니다. 밥 한 끼 담요 한 장이라도 되기를... 2023. 2. 15. 오늘 아침 궁내동 2/14 모처럼 하늘도 푸르고.. 겨울에 푸르면? 춥다. 며피루따뜻하다 모처럼 영하로 떨어졌다.. 코끝이 쌀랑~하니 좋은데.. 라디오에선 영하라고 호들갑이다.. 그럼 지난주엔 다 얼어죽었남? ㅎㅎ 다 적응하고 산다.. 겨울이 몸에 익으니 봄이가까워진다.. 목련 새싹이 점점 커지고 있는 느낌.. 라직 나무에 물돌려면 시간이 좀 있어야 할텐데.. 늦은가을에 달린눈이 개나리봉우리 만 했는데..커졌다.. 시간은 참 잘도 간다... 2023. 2. 14. [고양 맛집] 원당소고기국밥 고양 맛집으로소문난 원당소고기국밥집엘 갔네요. 서오능쪽으로 이리저리 다니면서 갈때마다 다른걸 먹어 우선순위에서 미렸었는데 어제는 밥 먹으러 들렀습니다. 보글보글 국밥. 배추우거지 무 소고기 등이 어우러 져서 눅진한 맛이 있네요. 고기는 사태를 넣어서 그런지 근막의 씹는 맛이 있네요. 좀 더 넣어주시지.. 반찬도 단촐합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 뭐 기본만 잘하면 됩니다. 근데 가격대는 점점 부담러워지네요. 소고기국밥이 13,000원 ㅠㅠ 1월만해도 12,000원 이었는데 ㅠㅠ 월급만 안올라요 유명한 맛인데.. 왠지 가격이 오르니 양도..줄어든 느낌적느낌.. 맛이 없진 않은데.. ㅎㅎ 2023. 2. 12. 오늘 아침 궁내동 2/8 아침에 훌쩍도니.. 등에 땀이난다.. 그래.. 점점 따뜻해지고 있다.. 2023. 2. 8. 핫한 AI 챗GPT 사용해보기 요즘 핫한 챗 GPT 를 사용해 보았다. 검색후 문서를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자연어 상태의 질문을 이해하고 직접 자연어 형태로 답을 줘 상당히 직관적이다. 더 놀라운건 시나 에세이 등이 작성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능들을 잘이용하면 이제 레포트 걱정은 훨줄어들것 같다.. 동일한 질문(요청)이라도 그때그때 답이 다르고. 질문은 구체적일수록 답역시 자세하게 보여준다. 단 흠이라면 그것이 정답(정확한,참인가)인가에 대한 의문과 과가의 자료로 만드는 답이기네 시점에따른 즉시적 상황의 반영은 아직 느리다는 점이다. 아래는 내가 돌려본 샘플 화면이다. 정말 놀랍다. 앞으로 레포트 검사 어떻게 하지? 2023. 2. 7. 알리에서 산 에어펌프 와인따개 알리에서 산 에어펌프 와인따개다. 바늘을 넣어 찌르고 펌핑하면 코르크 부서짐 없이 코르크 마개가 뿅~ 터져 나온다. 오래된 술들이 생겨서.. 먹는데 두 가지 걱정 산화.. 그리고 코르크 부서짐.. 비록 산화되었어도.. 코르크는 깨지지 않았으면 해서 구매했다.. 뚜껑에 달린 칼로 포장을 잘라내고.. 핀을 천천히 꽂아서... 펌핑을 몇 번 하니.. 올라온다 올라온다.. 뿅~ 샴페인처럼 발사되듯.. 따진다.. 와인은 오래되어 사망.. 코르크 보시면 알듯... 묵은 거 몇 병을 땄는데 다 사망.. ㅠㅠ 퇴근하며 마트에서 산 싸구려 달달이 와인만 살았음.. 뭐 그리 고급입은 아니니 달달해도 좋아요~ 아들 딸과 즐겁게 한잔 했네요.. 아.. 여하튼 와인따개 대박입니다. 주의할 점은 잘 잡고 하셔야 해요.. 몇 번의.. 2023. 2. 7. 오늘아침 궁내동 2/7 오늘 아침.. 어제와 그제와 다름 없이.. 조용하고 차갑다.. 어서 겨울이가고 봄이와야 먹이를 찾는 새도 거리를 걷는 사람도 활기차 질텐데.. 매일 같은 그림이 좀 지친다. 미세먼지는 왜이리 많은지 하늘이 뿌옇다.. 겨울이 지나도록 단풍나무의 잎은 지지 않는다.. 다른 형태의 단풍나무들도 비슷한 모양새다.. 바스락한 잎을 봄까지 꼭 붙잡고 있다.. 이유가 뭘까? 어제 6일아침.. 변함 없는 정지화면.. 학교가는 애들도 없으니 적막하다.. 산본도서관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제보니 전에 주차장 자리였던 부분이 증축 되었다.. 넓어진 부분에 어떤공간이 생길지 궁금하다. 2023. 2. 7. [궁내동 맛집] 미미가 새로운 밥집 미미가.. 금강 2차 상가 육교 쪽에 있어요. 그동안 애용하던 산본중심상가의 김가네 대신 구한 밥집.. 예쁘고 깔끔하고 맛있다네요.. 불맛제육덮밥 소불고기유부초밥 주먹밥 포장상태 깔끔하죠? 많이 배부르게 먹기는 약간 아쉬운 양.. 가격은 착하고요 ^^ 무엇보다 메뉴당 장국과 단무지 반찬을 주니 좋네요.. 깔끔한 밥 한 끼.. 고맙습니다. 참... 반찬도 만들어 팔고 계시니 많은 이용부탁드려요~ 2023. 2. 2. 오늘 아침 궁내동 2/1 오늘 아침은 어제보단 쌀쌀해졌습니다. 그러나 얼마전까지 추웠던 경험 덕분인지.. 그리 춥다고 느끼진 않네요. 대신 오늘은 공기가 좋습니다. 마스크 없이 숨쉬기 좋은날이라네요. 도서관이 외부 담을 걷어냈네요.. 덩치를 키울까 했더니 그건 아니고 안과 밖만 고쳤나 보네요. 어쨌든 빠흔 재 개관을 기대해 봅니다. 폴리텍고에서 오늘도 마무리~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23. 2. 2. [사당 맛집] 포차&오뎅 친구와 전주전집에서 간단히 1차를 마무리하고.. 국물이 생각나 찾은집. 밖에서 보이는대로 작은 오뎅 선술집.. 의외로 오뎅이 아주 맛났습니다. 국물이야 모두 아는 짭단맛집. 오뎅 소주반찬인데.. 오뎅이 맛나요.. 전주 전집 옆에 오뎅집이 만석이라 안쪽으로 좀 더가니 있는 집이었답니다. 오뎅 사케집으로 완벽한 외관..ㅎㅎ 하이볼이 맛있었어요.. 전 소주 였지만.. 링거 사케사 테이블마다 미리 달려있어요.. 메뉴판은 동화책에 오려붙여 만들었네요.. 주방앞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약 6개정도의 오붓한 선술집 이었어요.. 한쪽이 바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맛난 소주에 감사.. ^^ 2023. 2. 1. 오늘 아침 궁내동 2/1 오늘은 아침에 바람이 좀 부네요.. 온도보다 바람이 더 추워요.. 겨울 언제쯤 밀려 날까요.. 2023. 2. 1. 신사동 홍미닭발 2차~ 10여 년 만에 드디어 왔다. 한때 몇 달 신사동에 근무했을 때.. 길가에서 풍기는 냄새와 선술집의 왁자한 분위기.. 와보고 싶었으나 같이 올 동무가 없어서 여태 못 가봤어요. 이젠 길 안쪽으로 위치도 옮겼네요. ㅎㅎ 어쨌든 드디어 왔습니다. 친구는 닭발을 싫어하는지라.. 떡볶이.. 그리고 순한 맛 무뼈닭발.. 떡볶이 맛은 다 아는 맛.. 닭발은 진득한 양념구이를 기대했으나 가뿐히 날리고 캡사이신이 살짝 들어간듯한 숯불구이 형태 였습니다. 맛은 쏘쏘.. 다른 걸 찾다가 오돌뼈 보다.. 계란찜이 시그니쳐라고 해서 시키니... 멜라민 그릇이지만.. 아주 부드러운 찜이 나왔네요.. 부들 짭짤하니 천상 술안주.. 시키길 다행...^^ 홀도 넓고... 그만큼 시끄럽네요ㅎㅎ. 어쨌든 과하지 않게 기분 좋은 .. 2023. 1. 30.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 반응형